샌들에서 운동화로, 운동화에서 부츠로 바꾸는 시기에는 발목과 종아리의 느낌도 달라집니다. 작년에는 편했던 신발이 올해는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양말 자국이 깊게 남을 수 있습니다.
신발 변화만으로 모든 증상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다리 불편이 시작된 시점을 찾는 데 좋은 기준이 됩니다.
새 신발은 짧은 외출부터 신습니다
장시간 외출하는 날 처음 신기보다 집 근처에서 잠깐 착용해 발볼과 발목의 압박을 확인하세요. 오후에 발이 부었을 때도 편한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츠 입구의 자국을 확인합니다
종아리를 감싸는 신발은 입구가 한 부위만 강하게 누르지 않는지 봐야 합니다. 벗은 뒤 자국이 오래 남거나 저린 느낌이 있다면 착용 시간을 줄여 보세요.
양말 두께까지 함께 봅니다
같은 신발이라도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내부 공간이 달라집니다. 양말의 밴드가 발목을 지나치게 조이지 않는지도 확인하세요.
신발 밑창의 마모를 살핍니다
오래 보관한 신발은 밑창이 굳거나 한쪽이 닳아 있을 수 있습니다. 걸을 때 몸이 기울어지는 느낌이 있다면 계속 신기 전에 상태를 점검하세요.
출퇴근용과 실내용 신발을 나눕니다
한 켤레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신기보다 근무 장소에서 편한 신발로 바꿀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발이 쉬는 느낌이 있는지 며칠 비교하면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화가 너무 헐거우면 발에 힘을 주고 걷게 될 수 있으므로 가볍다는 이유만으로 고르지 말고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 주는지 확인합니다.
신발을 바꾼 뒤 다리 불편이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 상담에서 신발 종류와 착용 시간을 함께 전달해 보세요.
계절 옷차림을 준비할 때 신발의 모양뿐 아니라 하루 착용감도 살피면 다리를 한결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