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면 출퇴근이 없어 편하지만, 업무와 휴식의 경계가 흐려져 오히려 더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점심도 책상 앞에서 해결하다 보면 하루가 끝날 때까지 제대로 걷지 않는 날도 생깁니다.
재택근무 환경은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자 높이와 발밑 공간, 쉬는 시간부터 하나씩 바꿔 보세요.
양발이 바닥에 닿도록 맞춥니다
의자가 높아 발이 떠 있으면 허벅지 뒤쪽이 눌릴 수 있습니다. 발 받침을 사용하거나 높이를 조절해 양발이 편하게 지지되도록 합니다.
책상 아래 물건을 치웁니다
박스와 전선이 많으면 다리를 움직일 공간이 줄어듭니다. 발목을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수 있도록 최소한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세요.
화상회의 뒤에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회의가 끝날 때마다 물을 마시거나 창문을 여는 식으로 짧게 움직여 보세요. 알람보다 업무 단위를 기준으로 습관을 연결하면 잊지 않기 쉽습니다.
퇴근 의식을 따로 만듭니다
컴퓨터를 끈 뒤 10분 정도 집 주변을 걷거나 가벼운 정리를 하면서 업무 자세에서 벗어나 보세요. 출퇴근이 없는 날에도 몸에는 전환 시간이 필요합니다.
식사 장소와 업무 장소를 나눕니다
책상에서 계속 식사하면 점심시간에도 자세가 바뀌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식사하고, 식사 뒤에는 컵을 정리하거나 창문을 여는 정도로 몸을 움직여 보세요.
공간이 좁다면 의자의 방향만 바꾸거나 잠시 서서 쉬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업무 자세를 잠깐이라도 끊어 주는 것입니다.
재택근무 후 다리가 무겁고 붓는다면 하지정맥류 상담 때 하루 앉아 있는 시간과 의자 환경을 함께 설명해 보세요.
집에서 일하는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간을 조금 정리하는 것부터 실천해 보세요.
